경기북부이슈

"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서 이해관계자 갈등은 필연"

도의회 경기 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 갈등 요소 예측과 해소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5/17 [16:41]

"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서 이해관계자 갈등은 필연"

도의회 경기 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 갈등 요소 예측과 해소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5/17 [16:41]

▲ 도의회 경기북부, 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포럼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 필연적인 이해관계자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 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은 1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 예측과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했다.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선행연구 분석을 통한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의 갈등 요인 파악, 갈등 요소 예측, 해소 방안 제시, 이를 위한 AHP 기법을 통한 전문가 분석 등 연구 계획이 발표됐다.

 

연구를 계획한 스페셜 스페이스 유재은 대표는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점검하고 이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양우식 의원은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의 설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여러 방면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특별자치도 계획을 세워 주민들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특별자치도 설치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들을 파악하고, 도의회, 지자체, 국회, 중앙정부 등이 이를 해결하고자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우식 (국힘 비례), 김정호 (국힘 광명), 서성란 (국힘의왕 ), 김영기 (국힘, 의왕), 유영두 (국힘, 광주), 오창준 (국힘, 광주), 이은주 (국힘, 구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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