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전국도서관 대회 모습

2025년 제 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경기도를 내년 개최지로 결정했다. 수원시 수원컨벤션 센터에서 2025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내년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신기술 전시회 발제 및 특별강연, 국제 컨퍼런스, 경기도서관 탐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