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유양초 천성분교 폐교 2016년부터 8년 째 무단점유" ,오세풍 도의원 " 연천 유촌리 왕산 초 마전분교(폐교)도 무단점유" , "일선 교육청 폐교 관리 허술" 추궁
오세풍 도의원(국힘, 김포)은 12일 있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연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일선 교육지원청의 폐교 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오 의원은 “ 양주 유양초 천성분교장(폐교)이 2016년부터 8년째 무단 점유된 상태에서 변상금 미납이 지속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단순 변상금 통지서만 보내고 있을 뿐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또 “ 연천 유촌리 소재 왕산초 마전분교(폐교)도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까지 무단 점유 중이다.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통해 공유재산의 조속한 원상복구와 반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 동이리 소재 다른 연천 왕산초 마전분교도 지역주민 문화복지 시설로 임대됐으나 몇 년째 정문은 잠겨 있고 공터로 방치되어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지적했다.
오 의원은 “ 임대 중인 폐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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