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 양주 유양초 천성분교 폐교 2016년부터 8년 째 무단점유" ,

오세풍 도의원 " 연천 유촌리 왕산 초 마전분교(폐교)도 무단점유" , "일선 교육청 폐교 관리 허술" 추궁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1/12 [17:32]

" 양주 유양초 천성분교 폐교 2016년부터 8년 째 무단점유" ,

오세풍 도의원 " 연천 유촌리 왕산 초 마전분교(폐교)도 무단점유" , "일선 교육청 폐교 관리 허술" 추궁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1/12 [17:32]

▲ 오세풍 의원이 행감서 질의하고 있다.


폐교된 분교가 8년째 무단으로 점유되고 지역주민 문화복지 시설로 임대된 분교가 방치되는 등 일선 교육청의 허술한 폐교 관리 실태가 경기도의회 행정 사무감사서 도마 위에 올랐다.

 

오세풍 도의원(국힘, 김포)12일 있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연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일선 교육지원청의 폐교 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오 의원은 양주 유양초 천성분교장(폐교)2016년부터 8년째 무단 점유된 상태에서 변상금 미납이 지속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단순 변상금 통지서만 보내고 있을 뿐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또 연천 유촌리 소재 왕산초 마전분교(폐교)도 계약이 종료되어 현재까지 무단 점유 중이다.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통해 공유재산의 조속한 원상복구와 반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이리 소재 다른 연천 왕산초 마전분교도 지역주민 문화복지 시설로 임대됐으나 몇 년째 정문은 잠겨 있고 공터로 방치되어 있다라며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지적했다.

 

오 의원은 임대 중인 폐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일기자 53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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