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대국민약속 반드시 지켜야 "염 경기도의회 의장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 축사서 강조 "22대 국회서 설치법안 반드시 관철해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난 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특자도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닌 의미와 무게감은 특별하다”라며 “국민이 주신 그 이름에는 경기북부특자도가 지향하는 미래와 대한민국에 가지는 상징성이 담겼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치러진 작명 과정에 5만 여 명이 참여한 것과 관련, 경기북부특자도의 가치와 잠재력을 보고 새 이름 짓기에 나선 도민의 강렬한 여망을 실현해야 한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경기도민께서는 경기북부특자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염원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지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길이 어떤 방향이고,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도민들께 경기북부특자도 설치를 약속드렸고, 35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 기대와 공허함을 반복했던 그 약속을 이제는 지켜내야 한다”라며 “22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법안을 반드시 관철하고, 국민이 부여한 소중한 이름이 대한민국 지도에 뚜렷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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