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도의원 " 연천에 대마기반 천연물 유래산업 육성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 앞서 연천군 경제활성화 방안 논의서 주장 " 대마 산업 고부가 신사업으로 주목"
박상현 도의원(부천)은 "연천군의 DMZ 자연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대마 기반 천연물 유래 산업과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2일 의정부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서 있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연천군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속 가능한 대마 재배는 원료추출, 의료약품 및 생필품 제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와 같은 부가가치 증진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대마 산업이 치매 예방과 항노화에 관한 연구로 고부가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제품을 연계한 실버타운 조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연천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승마 및 기타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고 주장하며 “대마 기반 산업과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연천군의 지역 경제를 다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고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기북부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