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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주 " 항생제 내성균 검사 양성률 90% . 놀랍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6천 849건 검사결과 89.5%인 6천 128건 양성, " 예방위한 적극적 조치를 "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07/26 [12:29]

황세주 " 항생제 내성균 검사 양성률 90% . 놀랍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 6천 849건 검사결과 89.5%인 6천 128건 양성, " 예방위한 적극적 조치를 "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07/26 [12:29]

▲ 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항생제 내성균 검사 양성률이 9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세주 도의원 ( 민주, 비례)25일 보건복지위원회(376회 제2)의 보건 건강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 등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원인 병원체 검사에 관한 결과를 보고받고 적극적인 사후 조치를 주문했다.

 

황 의원은 항생제 내성균 검사 양성률이 90%에 달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접촉주의 감염예방에 해당하는 감염병이다. 요양병원에서는 이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크게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두  도 양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황 의원은 이어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비브리오 패혈증균 59건 검사해 10건이 양성으로 16.9%, 활동성 결핵 발병 우려가 있는 잠복 결핵은 7531건 중 1546건으로 20.5% 양성률이다. 상대적으로 양성률은 낮지만, 자칫 도민 보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감염병은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의 결과를 보고 연구만 할 것이 아니라, 후속 조치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의원은 특히, 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벌인 잠복 결핵 양성이 1546건이나 나온 것은 요양병원의 보건 환경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적극적인 행정 대응을 주문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을 예측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원인체에 대한 능동적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비브리오 패혈증균, 항생제 내성균(CRE/VRSA), 잠복 결핵에 대한 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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