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이슈

장민수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전액 도비로 사업 운영을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 토론회서 "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기본 소득 못 받는 불이익 없어야" 주장

경기북부이슈 | 기사입력 2024/10/14 [09:50]

장민수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전액 도비로 사업 운영을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 토론회서 "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기본 소득 못 받는 불이익 없어야" 주장
경기북부이슈 | 입력 : 2024/10/14 [09:50]

▲ 청년기본소득 개선방향 토론회


장민수 경기도의회 의원(민주, 비례)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을 전액 도비로 사업을 운영해 청년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경기도 의회 공동 주최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청년 기본소득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의정부, 성남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만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청년들이 거주 지역에 따라 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청년 기본소득 관련 조례를 삭제하고, 의정부시는 자체적으로 지원해야 할 예산이 부족해 올해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했다.

 

장 의원은 현재 기본소득 운영 방식을 지적하며 ·군비 매칭 사업이 아닌 전액 도비로 사업을 운영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의 청년들이 공평하게 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은 경기도가 매년 평균 11백억 원을 들여 경기도의 만 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